공기업 퇴사에 대해서 고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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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도권에서 공기업 재직중입니다. 저는 특수직렬이라서 한지역에서만 계속 오래 근무할수있습니다. 하지만 제 직렬이 더이상 뽑지않고 자연감소를 하고 있는데 근무지를 계속 없애면서 기존 인원들을 계속 다른 지역으로 전보를 하고 있습니다. 기존 근무지가 없어지는거기 때문에 원래 근무지로 다시는 가지못합니다. 아무 연고도 없는 지방으로 갈수 있기 때문에 요즘 정말 고민이 많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정착을 하는게 아니라 인원이 없으면 또 다른곳으로 전보를 갈수도 있기때문에 한곳에 정착하기 힘들거 같습니다. 제가 있는곳도 향후 몇년안에 근무지가 없어질 가능성이 큼니다. 현재 n년째 만나는 여친도 있는데 아무 연고도 없는곳으로 제가 발령이나면 헤어질 가능성이 많이 크죠ㅜ 지금 사는수도권이 여친은 고향이고 여기서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내년쯤 결혼생각있고 요즘 결혼이야기도 많이 하는데 저의 이런 상황때문에 고민이 정말 많네요. 저도 내일 모레면 나이가 40대라서 어떻게 해야하나 정말 힘드네요. 동일업종으로 이직을 준비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프렌차이즈 장사를 생각할지 그냥 포기하고 지금 회사를 다닐지 요즘 생각이 너무 많아집니다. 그래도 그동안 열심히 돈을 모아서 순자산 현금2억5천 정도는 있습니다. 이 현금을 발판삼아 다른걸할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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