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오래 다니시는 분들 보면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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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직장인 어르신들은 직장에 10년 20년 어떻게 다니는건지 궁금합니다. 진짜 … 저는 이제 (내년이면..) 9년차 앞두고 있는데 매일 출근하면 한숨만 나오네요.. 매일매일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이 느낌을 대체 어떻게 버티시는걸까..요 제발 나 좀 그만 찾았으면 좋겠..어요..ㅎㅎ 진짜 직장 오래 다닌 어른들 진짜 대단하십니다. 진짜 존경스러워요. 예전엔 돈많이 벌고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들이 멋져보였으나.. 제가 회사를 다니고부터는 한 자리, 한 곳을 오랫동안 변하지 않고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 진짜 멋있는 사람들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직을 할 수 있는 기회와 유혹이 많았다는 전제 하에)
방금 직장 생활 수십년하신 아버지한테 여쭤봤는데요 너 없었으면 안했다라고 하시네요..ㅎㅎ
사촌 여동생은 책임질 고양이가 있어서 관둘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책임질 고양이가 있다-> 고양이 데리고 이사다니기 힘들다 -> 집을 산다 -> 더러워도 개같이 참고 일한다 -> 정신병 걸릴 거 같다 -> 고양이 똥카인냄새 맡으며 참는다 -> 책임질 고양이..
저는 비빌언덕이없네요..…놀면 불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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