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다가 영감하고 싸울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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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다가 벤치에서 쉬면서 물먹고 있는데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었죠
근데 저 아래에서 열댓명이 왁자지껄 떠들면서 올라오는거
같더군요
산악회 단체로 왔나보다 생각을 했는데
쳐다보니 60대 중후반 영감께서 뽕짝과 라디오를 동시에
켜놓고 오고 있네요
저는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중이었는데
이어폰을 빼보니
뽕짝과 라디오에 확성기를 달았나 싶을정도의
큰소음이었는데
아~ 순간 화딱지가 나서
음악소리 줄이라고 말을 하니까
째려보데요
그래서
여기 산 전세냈어요
소리도 적당히 내야죠
한참 서로 째려보며 신경전 벌이다 가네요
저도 물먹고 일어날려는 순간이었는데
언쟁이 있어서
1~2분 늦게 일어나서 가다보니 저 앞에
그 영감이 가고 있네요
근처까지가서
이어폰 떼보니 소리를 줄이긴 했는데
시끄러운건 마찬가지
앞질러가면서 쳐다보고 가도
뭘 잘못한지도 몰라요
산 한번타면 뽕짝음악 라디오 성경말씀
몇번씩 보지만
버스정거장앞에 흡연금지처럼 단시간안에
해결되긴 힘들고 최소 10년 이상 걸릴걸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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