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님 노무현재단 사임건 너무 화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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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고교시절 유시민 작가님의 항소이유서를 읽고 피끓는 감정을 느낀 후 대학 진학하자마자 운동권에 뛰어들어 학생운동에 참여하게 동기부여가 된 분이 유시민 작가님이였습니다.
살아오면서 단 한번도 민주 진영을 배신하지 않고 진영 내 갈등이 심화될 때마다 참전해 누구나 알기 쉬운 언어로 설명해주고 이끌어준 어른입니다.
정치 평론 외 유투브 최애 프로인 알릴레오북스를 통해 평소 고전 역사, 인문을 좋아하는 제 독서취향과도 맞는 알북을 통해 저와 다른 해석, 저는 몰랐던 이면의 내용, 참고해 같이 읽고싶게 하는 연관도서 추천 등을 통해 정치적, 인문적 소양도 50이 넘은 지금도 키워주는 스승같은 분입니다.
그런 분을 곽상언이라는 별 그지같은 사람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적자라고 할 수 있는 유작가님을 마음 속 고향같은 노무현 재단에서 물러나게 한 점이 용서가 안됩니다. 너무 화가 납니다.
내란을 이겨내고 친일청산,.검찰 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으로 드디어 적폐 청산을 시원히 해주리라 믿었던 이재명 대통령이 포용과 통합을 천명하며 실망감을 줘도, 지방선거 기간 동안 당권 장악만을 욕심내던 뉴이재명파를 봐도 표로 혼내리라고 속으로 삭이며 때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이번 유시민 작가님의 노무현재단 해촉 요청사건 만큼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네요.
유작가님이 추후 어떤 행보를 하든 지지하고 함께 싸울겁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 탄핵, 서거 때 못지않게 분노가 치솟는 전투력을 끌어오른 값을 꼭 치루게 해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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