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가' 줄리안의 SNS 저격...1인 카페 사장님 "손 떨릴 정도로 무서워"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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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출신 방송인 겸 환경운동가 줄리안 퀸타르트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 개인 카페의 음료 포장 방식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줄리안은 과대포장을 지적하며 환경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해당 카페 운영자는 SNS 게시물로 인해 정신적·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했다.



줄리안은 문제의 게시물에서 "이중컵도 아닌 삼중컵이 생겼다"며 음료 포장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과대포장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지적하며 운영자들에게 재고를 요청했다. 하지만 게시물에는 카페의 상호명과 로고가 그대로 노출됐고, 사진 역시 도용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확산됐다.







카페 운영자는 줄리안의 게시물로 인해 악플과 비난이 쏟아지며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운영자는 포장 방식에 대해 "얼음이 빠르게 녹아 음료 맛이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중컵과 단열 홀더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세한 자영업자로서 피해가 두렵다"며 "댓글로 욕이 쌓이고 있다. 손이 차가워지고 떨릴 정도로 무섭다"며 게시물 삭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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