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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술자리 가졌는데 서로 눈높이가 달라서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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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카리
댓글 0건 조회 88회 작성일 25-11-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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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동창들끼리 금요일에 술자리가져서 1차 2차 가면서 여자, 정치, 주식, 부동산 뭐 이런 이야기 하다가




자연스럽게 연봉(돈)이야기가 나오면서 실수령으로 월 300~400을 너무 쉽게들 벌 수 있는 금액으로 치부하는데 씁쓸합니다






저는 뭐 좋은대학을 나온것도 아니지만 그냥 열심히 해서 연봉 5천 받고 중소에서 중견 사이정도 회사(공장) 다녀요


 


잘버는 친구도 있고 소득이야 제각각이지만,  대기업 다녔다가 구인구직하는 친구가 할꺼 없으면 생산직 가서 300~400만원 받지 뭐 하더군요

제 기준에서는 그 정도 금액도 실수령으로는 충분히 적지 않은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자격지심일까요 연봉이야 높으면 좋겠지만 제가 하는 업무는  자격과 기술이 요하는 직무고 



 



초봉 3천대 부터 시작해서 매년 꾸준히 인상받으면서 진급도 하면서 나름 열심히 노력한 결과거든요




물론 삶은 여유롭지 않습니다 대출도 갚으면서 저축도 조금씩 하며 맛있는거에 소주한잔 가끔 하는 소시민의 삶인데




결국 300~400 따리로 속단해버리니까 참 내색은 못하는데 좀 그랬습니다. 요즘 경제상황이나 거래처쪽 연락 받아보면 진짜 안좋거든요 


같은 현실인데도 서로 보는 눈높이가 다르니 다음 술자리에 굳이 참석해야 되나 싶네요

성공이 제일 큰 복수라지만, 저도 제 분수를 알고 주제를 알아서 안주하진 않겠지만 지금 삶에서 드라마틱하게 갑자기


 


대기업을 가거나 큰 연봉으로 이직할수 있는 상황은 많인 노력이 필요하고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현재 제 페이스대로 지치지 않게 살아보려 하는데 주변의 시선, 생각을 듣고 나니 속도를 올려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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