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국정원의 탈북민 '간첩' 판별 심문법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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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중년이상준'에서 탈북소녀 송이가 출연해 국가정보원이 탈북민을 간첩 여부를 판별하는 독특하고 현실적인 심문 방식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에 출연한 탈북소녀 송이는 국정원이 물리적인 고문 대신 북한 체제의 핵심 요소를 활용해 간첩 진위를 가리는 "딱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 주민이라면 일상적으로 숙지할 수밖에 없는 '생활 밀착형 지식'을 활용하여 간첩을 효과적으로 걸러내는 국정원의 현실적인 판별 전략이라고 밝혔다.

국정원의 핵심 판별 방법 중 첫 번째는 바로 '김부자에 대한 노래'를 시키는 것이다. 탈북민은 "북한에서 살다 온 사람들은 북한 김부자의 노래를 모르면 안 된다"며, 만약 이 노래를 제대로 부르지 못한다면 곧바로 간첩으로 판별된다고 설명했다. 북한 체제에서 김일성 일가에 대한 찬양가는 주민 교육의 필수 요소이기 때문에, 진짜 탈북민은 "1절부터 3절까지를 그냥 막힘없이 다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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