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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핏자국이 범인을 잡을 때까지..26년간 2억 원 월세를 낸 남편의 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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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해남부선
댓글 0건 조회 217회 작성일 25-11-0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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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에서 26년간 미제로 남아있던 '니시구 30대 주부 피살 사건'의 용의자가 마침내 체포되며 장기 미제 사건이 해결됐다.


나고야 니시경찰서는 지난 10월 31일, 1998년 11월 당시 32세였던 다카바 나미코 씨를 자택 현관에서 살해한 혐의로 야스후쿠 쿠미코(69) 씨를 검거했다. 이 사건은 피해자의 남편이 범인 검거를 위해 26년간 범행 현장을 그대로 지켜온 헌신적인 노력이 결정적인 단서가 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본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 사건 해결의 핵심은 피해자 남편인 '사토루' 씨의 상상을 초월한 집념이었다. 그는 아내를 살해한 범인의 DNA가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는 현관의 혈흔을 보존하기 위해,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를 26년 동안 떠나지 않고 월세를 지불했다. 그가 범행 현장 보존을 위해 지출한 월세는 총 2,200만 엔(한화 약 2억여 원)에 달한다. 경찰은 이처럼 보존된 현관의 혈흔에서 채취한 DNA를 분석했고, 최근 확보한 용의자 야스후쿠 씨의 DNA와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며 26년 만에 범인을 특정하는 데 성공했다.

체포된 용의자 야스후쿠 쿠미코 씨는 남편 사토루 씨의 고등학교 동아리 동급생으로, 과거 사토루 씨에게 호감을 표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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