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식스센스보다 충격적? 스타 PD vs 스태프 '강제추행' 공방 전면전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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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한 스타 PD A씨의 강제추행 혐의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피해를 주장한 제작진 B씨 측은 3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A씨에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가해지는 2차 가해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B씨는 지난 8월 서울 마포경찰서에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하며 사건을 공론화했다. 고소 내용에 따르면, A씨는 회식 이후 귀가 과정에서 B씨에게 원치 않는 신체 접촉(팔과 목을 만지는 행위, 이마를 맞대는 행위 등)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 측은 이를 입증할 증거로 사건 당시의 CCTV 영상 등을 경찰에 제출한 상태다. 특히 B씨는 사건 발생 직후 별다른 사유 없이 프로그램에서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사건과 하차 사이에 부당한 연관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B씨 측 법률대리인은 사건 발생 후 회사에 문제를 제기했으나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식 고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대리인은 "회사 내부 조사 결과 '직장 내 성추행'이 일부 인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A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 심각한 문제는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다. 대리인은 "피해자의 신상이 특정되어 폄훼되고, 언론과 주변에서 근거 없는 언급이 이어지면서 피해자가 또다시 고통받고 있다"며 2차 피해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이어 "A씨가 지금이라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가해지는 모든 형태의 2차 피해를 중단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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