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충암고 축제 '윤 어게인' 광란의 도가니..10대 사로잡는 '극우 바이러스' 경고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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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충암고등학교 축제 현장에서 초대 가수가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구호인 '윤 어게인'을 외쳐 교육계와 시민사회에 파장이 일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의 모교인 충암고 무대에 오른 유명 래퍼 정상수 씨가 돌발적으로 해당 구호를 외치는 영상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10대 청소년들에게 극우적 정치 구호가 무분별하게 침투하는 현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건은 지난주 충암고 축제에서 발생했다. 정상수 씨는 무대 위에서 돌연 "나도 해버려 그냥 윤 어게인… 윤 어게인"이라고 외쳤고, 관중석 일부 학생들은 이에 환호했다. 이 구호는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집회에서 사용하는 구호로 알려져 있으며, 윤 전 대통령과 12.12 사태 주도 세력의 모교인 충암고에서 울려 퍼졌다는 점에서 논란은 더욱 가중됐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자 "애국자들의 학교", "애국보수 래퍼" 등 찬양 일색의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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