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애가 자취 해보고 싶다는데 저는 답답하네요.
페이지 정보

본문
대학생 남자애가 자취해보고 싶다고 하는데 저는 답답하네요. 집에서 학교까지 1시간30분 걸립니다. 환승 1번 하구요. 시간이 좀 걸리는 거는 이해 합니다만... 학교 기숙사도 아니고 자취로 나가고 싶어 하네요. 제 생각에는 방얻어서 놀려고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만 듭니다. 돈은 물론 본인돈으로 한다고 합니다만... 방값 한달에 30-40정도 들고 관리비에 전기수도난방..... 거기에 식대..... 답답합니다. 그돈 모아뒀다가 졸업하고 직장 잡고 사회생활 시작할때 그때 사용하면 될걸 무슨 생각으로 자취 하고 싶다고 하는건지.....
추가
달아주신 댓글보고 좀더 적습니다. 1학년인데 입학할대 기숙사 들어가라고 집사람이 잘알아보라고 그렇게 몇번을 얘기했는데 본인이 까먹었다고 하고 신경을 안쓰더라구요.(헐...했죠.집사람이요) 놀고 싶은건 다 합니다. 지금은 술먹고 늦게도 오고 하고 싶은건 다하고 있어요. 컴터도 좋은거 해줘서 중고딩때 게임도 많이 했구요. 지금은 1-2십만원짜리 콘서트도 많이 다니구요. 해외여행도 벌써 3번 다녀왔구요. 물론 본인돈입니다만(그거 죄다 할머니할아버지용돈에 이모네 식당 알바비 받아서 족족 쓰네요) 돈 아까운줄도 알고 잘 모았으면 좋겠는데.... 자취를 해도 그냥 학교 기숙사에나 들어갔으면 좋겠는데 그건 싫고 그냥 자취로 못을 박네요. |
- 이전글5 [프레데터 : 죽음의땅] (스포없음) 프레데터:죽음의땅 시사회 후기.jpg 25.11.04
- 다음글오늘 장도리 만평 쎄네요 ㅋㅋㅋㅋㅋㅋㅋ.jpg 25.11.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