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얼굴 드러나자 '도망친 아빠들'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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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현지 여성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이른바 '코피노(Kopino)' 자녀의 친부로 지목된 한국 남성들이 신상 공개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수년간 끊었던 연락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양육비 미지급 부모의 신상을 공개해 온 시민단체 '양육비 해결하는 사람들(양해들·구 배드파더스)'의 캠페인이 낳은 즉각적인 결과다.
'양해들'의 구본창(62)씨는 지난 2일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필리핀 싱글맘들의 아빠 찾기가 보도된 뒤 수년간 연락조차 차단했던 코피노 아빠들이 싱글맘들에게 연락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씨는 앞서 지난달 27일에도 "언론을 통해 '아빠 찾기' 기사들이 나가자 얼굴 공개가 두려운 '코피노파파'들이 반응하는 것 같다"며, 7년 전 도망갔던 아빠가 갑자기 연락해왔다는 구체적인 사례를 전했다. 이는 사적 제재의 성격을 띠는 신상 공개가 잠적했던 친부들을 움직이는 강력한 동기가 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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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들'의 구본창(62)씨는 지난 2일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필리핀 싱글맘들의 아빠 찾기가 보도된 뒤 수년간 연락조차 차단했던 코피노 아빠들이 싱글맘들에게 연락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씨는 앞서 지난달 27일에도 "언론을 통해 '아빠 찾기' 기사들이 나가자 얼굴 공개가 두려운 '코피노파파'들이 반응하는 것 같다"며, 7년 전 도망갔던 아빠가 갑자기 연락해왔다는 구체적인 사례를 전했다. 이는 사적 제재의 성격을 띠는 신상 공개가 잠적했던 친부들을 움직이는 강력한 동기가 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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