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걱정과 와이프 취업 걱정에 고민이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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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혼자 외벌이입니다 23개월 아들 하나 키우고있고 와이프는 집안일하고 어린이집 보냅니다. 퇴근후나 주말엔 육아 같이하고 저는 놀아주고 와이프는 집안일 요리합니다
월 실수령 330정도버는데 내년에 와이프가 둘째를 갖고싶어합니다. 저도 딸을 하나 갖고싶긴 하구요. 그런데 와이프가 취업이 안됩니다.
와이프는 일을 하고싶어하고 경단된지 3년째고 경력도 있고 새로 이직하거나 경력 낮춰서 가는게 참 어렵네요. 반년동안 이력서 넣어도 연락오는데가 없어서 스트레스 받아해서 이번년도 안에 취직 안되면 그냥 아이를 낳고싶어 하고요.
저는 제 급여로 두명을 키우는것은 너무 빠듯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와이프 취직한다음에 둘째를 낳는것을 생각했는데
가뜩이나 요즘 물가에 돈이 많이들어가는게 아이들이기에 저렇게 생각하지 않을수가없고요.
와이프가 나이가 이제 30대 중반 다가오는데 노산이지 않을까 싶어서 낳아야 하기는 하나 경제적인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수가없네요
자산증식도 해야하고 너무 부족하게 빠듯하게 살고싶지않은데 기업들은 와이프 스펙이 좋은편인데도 경단녀에 결혼후 공백기간이 길어서 뽑아주질 않습니다
와이프는 이번년도 안에 취직이 되지않으면 그냥 둘째를 포기할거라고 서운해 하는데 그냥 낳고 빠듯해도 살다가 와이프가 공백기간이 더 길어져도 나중에 알바라도 하는게 어떠냐고합니다
참으로 고민입니다.
삶의질과 자본증식을 택하느냐 부족하고 빠듯하면서 둘째를 택하느냐. 저는 두가지 다 만족 시키고 싶고 와이프는 둘째를 더 원하고
참 어려운 문제네요 정답이없는
1. 첫째한테는 동생이 한명이 있어야 외롭지않고 가정이 더 안정적이라는 말을 수차례 들어서 귀닫고 그냥 삶의질을 추구하면서 여행도 다니고 캠핑도가고 자산증식도 하면서 한명만 키우는게 낫다
2. 둘째낳고 힘들고 부족하게 키우다가 돈쪼들려서 남편이 투잡뛰거나 와이프는 알바라도 하러가야하는 삶을 몇년간 지속해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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