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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의 육성이 나왔다는 충격적인 소식에도, 다들 결국은 김건희 여사를 떠올리는 이유를 대통령실 사람들도, 정치인들도, 경제인들도, 보통 사람들도 알고 있습니다. 앵커 자존심 센 윤 대통령이 당에 공천을 부탁했을 것 같냐는 얘기가 나왔다는데요. 자존심이란 남에게 굽히지 않고 자신의 품위를 스스로 지키는 마음을 말하죠. 앵커 아마 자존심이 센 게 아니라 자기애가 강하다고 해야 할 겁니다. 자존심이 센 사람이라면 지금과 같은 상황이 지속 돼 온 것을 그냥 내버려두지 않았겠죠. 눈과 귀를 닫고 문제를 뭉개며 기억이 안 난다는 이야기만 거듭하는 것 역시 진짜 자존심 강한 사람에게 어울리는 모습은 아닐 겁니다. 앵커 목요일 뉴스데스크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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