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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SNS 럭셔리 자랑이 부른 참혹한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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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든날찬또
댓글 0건 조회 160회 작성일 25-11-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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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적의 암호화폐 백만장자 부부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사막에서 신체가 절단된 상태로 발견돼 국제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중앙수사국은 7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이들 부부가 몸값을 요구받은 뒤 납치돼 살해된 것으로 보고 UAE 당국과 공조해 사건의 전말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러시아 출신의 암호화폐 투자자 로만 노박(38)과 그의 아내 안나 노박이다. 부부는 지난달 2일 오만 국경 인근 두바이 하타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당시 부부는 운전기사와 함께 호수 근처에서 내려 다른 차량으로 이동했으며,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 친척들은 며칠간 연락이 닿지 않자 즉시 실종 신고를 했고, 한 달여 만에 두바이 사막에서 절단된 남녀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시신이 노박 부부임이 확인됐다.



러시아 매체 폰탄카와 콤소몰스카야프라브다는 범인들이 부부를 투자 미팅이라는 명목으로 임대 빌라로 유인했다고 보도했다. 범인들은 부부에게 암호화폐 지갑 비밀번호를 요구했으며, 지갑이 비어 있는 것을 확인하자 잔혹하게 토막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에는 조직원 3명과 고용된 중개인 5명 등 총 8명이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고 있으며, 이 중 7명은 러시아 수사기관에 의해 구금됐다. 나머지 1명은 UAE 당국이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만 노박은 생전 자신을 성공적인 기업가로 소개하며, 텔레그램 창립자인 파벨 두로프와 관계가 있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암호화폐 송금 플랫폼 ‘핀토피오’를 개발하고 러시아, 중국, 중동 등지에서 투자자를 모집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2020년 11월에는 암호화폐 투자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교도소에서 6년간 복역했으며, 2023년 석방 후 해외로 이주해 새로운 사업을 이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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