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코스피 상승을 보면서 뭔가 싸한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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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관세협상을 보면서 일본이 무턱대로 5500달러를 주겠다고 했을 때 뭔가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일본도 분명 전문가들이 있을 것이고 싱크탱크들이 있을 것인데 아무리 미국이 요구한다고 하더라도 3년 반짜리 대통령에게 너무 넙죽 갖다 받치는 것 같은 모양새여서 계속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었고 왜 일본부터 저렇게 급하게 관세협상을 했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조금씩 그 내막이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분명 이면계약을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목표는 아마 한국일 것입니다. 아마 이건 대부분 아실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본이 먼저 관세협정을 맺고 한국은 여론에 떠밀려 협정을 맺도록 유도하여 차후 국가부도 위기사태를 만들어 한국에 있는 모든 기업들을 부도가 나게 만들고 미국이 큰거 가져가고 이후 일본이 나머지를 먹는다. 아마 이런 그림을 그리고 있었던 듯 싶고 이를 알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싸인을 안한것으로 생각합니다.
근데 싸인을 안하니 미국 입장에서는 조지아 사태까지 벌이면서 더 큰 압박을 가하려고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나서 최근 갑자기 코스피가 상승하기 시작하는데 외인들의 매수가 크게 늘었다는 뉴스를 보고 저는 기쁨보다는 싸함을 느꼈습니다.
그들은 살을 주고 뼈를 취하는 전략을 자주 사용합니다. 웬지 외인들 중 큰손들은 미국의 전략적 움직임에 발 맞추는 재벌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그들은 아마 작은 트리거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척 하며 어느 특정 시점에 한꺼번에 던질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그들은 지금 작업을 치고 있고 결국 사냥감은 한국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 결국 한국은 가불기에 걸리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은 비록 5500억불을 날리지만 그보다는 잠재적 라이벌을 제거하고 본인들은 거의 본전은 가져갈 수 있는 이면계약을 했을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미국과 일본은 가쓰라 태프트 밀약을 한 전적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생각에 잠에 들기가 너무나 힘들어 몇자 적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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