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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아빠 분들 의견 듣고싶어요(부부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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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혜
댓글 0건 조회 366회 작성일 24-10-2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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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와이프구요

오늘 야근하고 버스타고 집에오는데

비에 젖은 버스가 미끄러워서 내리다가 발목을 접질렀어요

얼마전에 발목 뼈수술한 발이라 부으면 큰일나겠다 싶어서

얼른 조치를 해야하겠더라구요

남편한테 전화해서 스프레이형 파스가 거실장 위에 놓여있는지 확인해달라고 했어요

남편이 거실에서 저희 친정엄마가 애 재우고있다며 갈수가 없다는 거예요

무슨소리냐 빨리 찾아봐달라고 그러고 끊었어요

(이때부터 괜찮냐 말 한마디 없는 남편에게 마음이 상했네요)

그러더니 남편이 카톡으로 근처 야간 약국 링크를 보내주면서 저한테 택시타고 가서 파스 사오라는거에요

다시 전화해서 거실장 위에 파스가 없냐고 물으니

또다시 친정엄마가 애 재우고있어서 못나간다는거에요

답답해서 지금 그게문제냐 빨리 찾아봐라 해서

알겠다고 하고 거실장에서 바로 찾았어요


제가 원했던 남편 반응은 이거같아요

괜찮아 많이 접질렀어 바로 찾아볼게 기다려


그런데 남편은 뭐 택시를 타고 나보고 심야 약국을 가라고하질않나

다른건 그렇다해도 애 재우는거 때문에 파스 못찾겠다고 저보고 움직이라는게 말이 되나 싶네요

마음속에 저에대한 걱정을 안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애아빠분들..이정도면 와이프한테 마음 없는 거 맞나요

제가 너무 비약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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