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간월재가 익숙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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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휴일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간월재를 가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어서 올해는 지난 금요일에 다녀왔습니다. 매번 넘쳐나는 인산인해만 경험하다 휑한 광경을 보다보니 생경하더군요. 억새는 알려진대로 영 시원찮네요. 다만 안타까운건 사슴농장으로 오르면서 임도 곳곳이 호우로 인해 유실된 부분이 많아 보였습니다. 간월재, 신불산, 신불재를 지나서 영축산으로 향하는데 신불재 데크 또한 지반 침하로 기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신불산, 신불재도 한적 했지만 영축산으로 가는 동안 너댓명만 보았을 정도이고 영축산 정상에서도 두어명 정도만 봤습니다. 몇년전에 통도사 경내를 가로지르는 길이 폐쇄된 이후 함박등으로 가질 않았는데 너무 조용해서 가봤더니 사람이라곤 한명도 못봤습니다. ㅎㅎ 하산후 통도사 우회하는 도로의 경사가 급했던 것만 기억할뿐 나머지는 어렴풋했는데 다시 가보니 이건 걸어서 갈 길이 아니에요. 사슴농장 주차장에서 천황산, 재약산 방향.
간월재.
신불산에서 영축산 방향.
신불재.
중간지점에서 영축산 방향.
영축산 정상에서 신불산 방향.
영축산 정상에서 함박등, 죽바우등 방향.
중간지점에서 영축산 방향.
정면 함박등, 죽바우등 방향.
함박등에서 영축산, 신불산 방향.
하산하며 죽바우등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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