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없는 천에다가 치는 레슨장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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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시작하여, 약 5개월간 회사근처에서 주1회정도 레슨받은 골린이입니다. 레슨은 좀 쉬면서 연습하다가 최근에 근무처가 변경되어서, 집근처로 알아보는데 가격은 저렴한데 시설이 오래된 레슨장(사진)이 있어서 고민되네요. 필드에서 아이언은 그래도 잘 뜨는편인데, 티샷이 80%는 슬라이스로 오른쪽 빠져버리고 있었는데, 말씀드린 레슨장에 1회 체험권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몸통 축 고정이 안되고, 백스윙 후 골반 턴 없이 팔로만 스윙하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하시며 집에서 몸통 비트는 연습을 많이 해두라며 친절히 알려주셔서 레슨은 만족하였습니다. 비용도 3개월에 60만원(레슨(횟수 제한 없음)/라커/타석 포함)이라서 가격적으로는 정말 좋구요.
고민되는걸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저렴한 비용(3개월 60, 지역화폐 이용시 55만원 수준)+가까운 거리(도보 5분) .친절하고 경험이 많은 분의 레슨(이전 레슨 프로는 30대초 정도 이셨는데, 어떻게 전달할지 잘 방법을 모르시는 느낌이 꽤 들었습니다.)
[단점] .오래된 시설(티 높이 조절 불가/공 날아가는 것 확인 불가) .레슨 예약제가 아님(무한 레슨(돌아다니면서 봐주시는 스타일)인데, 예약제가 아니다보니 사람이 몰리면 순번 기다리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다만, 무한레슨이라고 하고 귀찮아하거나 카운터만 지키는 스타일은 아니신 것 같아요. 체험날도 회원 한분한분 계속 봐주시더라구요)
[고민 사항] 공이 제대로 뻗는지 얼마나 가는지 알 수 없는 환경에서의 연습도 괜찮은지. 필드에서의 티 높이와 다른 곳에서 장시간 연습하여도 괜찮은지.
골프 커뮤니티를 따로 안하다보니, 늘 뽐뿌에 질문드리게 되네요. 이번 한주도 모두 힘내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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