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와서 연돈 먹었습니다. > 자유게시판

돈까스가 다 거기서 거기지 하면서

얼마나 대단하겠어

하면서 가서 먹어봤는데....

클라스가 넘사네요.. ㅎ

제일 중요한 돈까스의 겉바속촉이 미쳤습니다.

보통 스탠 기름받이에 돈가스 올려주면 

위쪽은 바삭하고 아래쪽은 눅눅한데, 여기는 윗쪽도 아랫쪽도 둘다 바삭합니다

마지막 조각 먹을땐 정말 일반 돈까스집은 눅눅하고 느끼하고 튀김옷 기름에 젖어서 벗겨지고 난리부르스인데

여기는 그런게 없네요,,, 첫조각 = 끝조각 똑같이 바삭하네요.

제주 가실일 있으시면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식사 물가도 많이 올랐는데 2인기준 3만원 미만으로 양질의 돈까스 드실수 있어요 ㅎ

 * 추가 : 예약 및 대기 댓글이 달려서 수정해봅니다. 

              예약은 오전 10시부터 매장앞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예약할 수 있어요. 번호 넣고 인원수 넣으면 대기 몇번인지 카톡으로 알려주고, 기기 앞에 대기번호에 따른 예상 입장시간이 나와있어요 ㅎ

              저는 10시40분쯤 예약하러 갔었고, 대기번호 168번 받았습니다. 4시 넘어서 입장했어요. 호텔이 그 근처였어서 호텔 내 키즈카페에서 놀다가 앞에 15팀 정도 남았을때 연돈으로 갔더니 딱 호출 됐습니다.

              치즈돈가스는 몇세트 만드는지는 모르겠고 50번안에서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