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민 국제 마라톤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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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를 러닝 할수 있다고 해서, 신청을했습니다. 국민일보 주관으로 하는 제1회 대회라고 해서 나름 기대를 했지만, 1회 대회라 그런지 운영 미숙이 좀 많아 보이긴했습니다.
날씨는 출발할때 12도 ~ 14도 여서 달리기엔 최적의 날씨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들 좋은 결과가 나왔을거 같아요, 서강대교를 달릴때 한강뷰는 정말 좋았습니다.
하프코스 주로는 나쁘진 않았습니다. 다만, 마지막 피니쉬 합류지점에서 하프는 여의도 공원을 한바퀴 더 돌아야 해서 피니쉬 지점을 한번 통과할때 5K, 10K 뛰시는 분들과 너무 겹쳐서
서로 엉퀴고 해서 다들 불편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피니쉬 지점 통제를 안해서 경기 끝나고 횡단보도 건너는 사람을 피해서 뛰시느라 ,, 여튼 경기가 끝나고 메달 받는곳과 간식 받는곳이 서로 너무 먼것도 좀 이상하긴 했습니다.
마지막 백미는 하프 메달인데 메달 크기도 제가 받아봤던 메달중에 제일 작았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HALF를 HAFE로 스펠링 틀린게 나중에 보고 웃음이 나더라구요 ㅎㅎ
오늘 경기 뛰는 분들 다들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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