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하고 자존감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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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좀 뚱뚱한편 입니다.
올해 2월 29일 부터 뛰고 있습니다. 누워서 유튜브 보다가, 하루에 5km씩 달리면 인생이 바뀐다고 해서.. 근데 진짜 지금까지 꾸준히 뛰다보니, 저에게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고, 실제로 인생이 좀 바뀐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자녀에게 뭔가 물려 줄 수 있다면, 달리기 하는 습관을 물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몇가지 적어 보겠습니다.
1. 몸무게에 연연하지 않게 되었다. > 잘 달려지는 느낌은 몸으로 느껴지고, 몸이 정돈되는 느낌은 샤워할 때 마다 느끼고 있어서, 다이어트 때문에 기존에 운동하던 것과는 달리, 진짜 건강을 위해 뭔가 운동 하는 느낌이여서 좋습니다.
2. 운동습관 > 저는 격일로 달리기를 합니다. 달리기는 능력은 제가 운동을 꾸준하게 지속 할수록 향상된다고 생각하고, 그냥 꾸준하게 하게 되고, 또 잘 달려지니 재미도 있어서, 운동 하는 습관이 들어 버렸습니다.
3. 명상, 시간여행 > 한시간 이상 혼자 생각하고, 또는 오래된 노래를 들으며 어린시절로의 시간여행을 하기도 합니다.
4. 동안 > 얼굴 살이 빠지고, 땀을 많이 흘리니 피부가 좋아져서, 나도 모르게 많이 어려 졌습니다.
5. 자존감 > 그냥 자존감, 자신감 가득한 상태가 되어 버렸음. 뭐가 잘 안되어도, 난 뭐 달리기 잘 뛰니까, 난 꾸준히 하니까.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면서, 왠지모를 자존감과 자신감이 올라가 버렸음. 어려운일도 그냥 뭐든지 할것 같은 느낌이 생겼습니다.
*가족들도 맨날 앉아서 게임만 하는 아빠 보다가 운동 열심히 하는 아빠를 보니, 좀 다르게 보는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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