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부부, 이제는 '굿바이'…리셀 시장에서 눈물 콧물 쏙 빼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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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품귀 현상을 빚으며 '없어서 못 팔던' 중국 팝마트의 인기 인형 '라부부'가 급격한 하락세를 맞고 있다. 희소성을 노린 투기적 수요가 빠지면서 2차 리셀 시장에서 가격이 폭락, 과거 '양배추 인형'이나 '비니 베이비' 사태처럼 '장난감 버블' 붕괴의 전철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라부부 열풍의 종식은 리셀 가격의 급락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근 중국 리셀 플랫폼 '첸다오'에서 팝마트의 신작 '미니 라부부' 14종 한 세트 평균 가격은 1594위안(약 30만원)으로, 출시 2주 전 최고가 대비 24%나 떨어졌다. 정식 판매가(1106위안·약 22만원)보다는 높지만, 한때 수백만원을 호가하며 '프리미엄'을 자랑하던 시절과는 격세지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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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부부 열풍의 종식은 리셀 가격의 급락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근 중국 리셀 플랫폼 '첸다오'에서 팝마트의 신작 '미니 라부부' 14종 한 세트 평균 가격은 1594위안(약 30만원)으로, 출시 2주 전 최고가 대비 24%나 떨어졌다. 정식 판매가(1106위안·약 22만원)보다는 높지만, 한때 수백만원을 호가하며 '프리미엄'을 자랑하던 시절과는 격세지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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