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때 전기차 충전이 불편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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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경남 김해(처가집) 방문하면서 테슬라 Y RWD로 충전했던 경험을 잠깐 써볼께요.
1. 처가집으로 출발 전 - 회사에서 100퍼 완충 후 집 오니 94퍼
2. 처가집 가는 도중 - 테슬라 차주가 많이 들린다는 상주 슈퍼차저 방문 - 슈퍼차저 커넥터 들고 꽂으면 충전 시작 (최고 간편) - V2 였는데도 속도가 빨라서 밥 먹다가 나와서 차량 이동
3. 처가집 도착 - 아파트에 급속1대, 완속 4대 충전기 있음 - 한국전력꺼라서 어캐어캐 회원가입하고 충전함 (귀차나ㅜ)
4. 집으로 출발 전 - 어플로 확인하니 완속 4대 전부 충전 중 ㅜ - 추석 연휴 때 추모공원 다녀오고 외식하느라 79퍼 - 불안해서 새벽에 일어나서 급속 물림 (DC콤보 첫 사용)
5. 집으로 가는 도중 (1) - 중부내륙 타다가 충전하려고 문경휴게소 들림 - 이핏은 포기 ㅜ - 전기차 충전기 3대 있는데 꽉 참 - 포기하고 빠르게 나감
6. 집으로 가는 도중 (2) - 그냥 고속도로 타고 다음 휴게소 가면 됐는데 - 카카오 네비에 고속도로 안내가 안뜨길래 불안해서 - 가까운 충전기 찾아서 국도로 빠짐 (똥멍청) - 국도에 있는 휴게소에서 급속 물림 - 채비 사업자꺼라서 QR찍고 회원가입하고 물림 ㅜㅜ (슈차에 비하면 너무 귀찮다) - 이때 밥먹음 딱 됐는데 좀 이른 시간이라 패스함 - 95퍼 정도에서 멈추고 출발함 - 채비 양팔 급속(100)은 왠지 무서워서 안함
7. 집 도착 - 6시간만에 집 도착하니 27퍼 남음 - 오는 중에 고속으로 달려보기도 했는데 차에 신뢰가 감 - 구간단속일때 2차선 빠져서 오파 쓰니 편했음
충전이 불편하긴 하네요 휴게소마다 사업자가 다 같은지도 모르겠고 눈 앞에서 충전 마지막 자리 뺏겨서 잠깐 고민도 했고 편의성은 슈차가 넘사인데 하필 할인카드를 다 써서 제 돈 내고 쓰긴 했지만 첫 경험인지라 만족함
6월에 차 받고 장거리나 고속도로 운전은 처음이라 많이 부족한 면도 있지만 기존 차가 레이 터보다보니 고속에서 안정감은 매우 좋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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