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의 다량상장 운영 근거 이게 옳은방법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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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지난주 월드코인부터였나, 평소 빗썸이었다면 상상도 못할 단일종목 거래량 1조 5천억을 넘는 사태가 나오면서 부터
업비트의 당일 밤 급히 진행된 느낌이 들었던 월드코인 상장, 그 이후로 일일 2건씩 꼬박꼬박 상장 이어지며 9월 들어서만 벌써 10건 상장을 했던데,
문제는 10개 중 1~2개를 제외한 모든 코인이 다 토막토막 설거지 엔딩이라
지금 커뮤들 반응은 업비트 여론은 이런적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험악해 지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단순히 설거지 거래소 오명을 떠나 모든 코인들의 마지막 종착지, 코인 무덤 소리까지 듣고있는데...
아마 기사 나온것 처럼 이런 무차별 상장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이유는
아무래도 지금까지 거들떠 보지도 않았고 , 살아나봤자 업비트 아성을 넘지 못할거라 생각했던 2위 거래소인 빗썸이 진짜 턱밑까지 따라붙어서가 아닐까 싶네요
실제로 저 월드 거래량 터진날엔 빗썸 시장 점유율이 47%육박. 업비트는 50%로 겨우 앞자리 5 방어 하는 수준이었다는데
예전처럼 너네가 아무리 그래봤자 우리 못넘어. 라고 배짱부리기엔 위기감이 엄청나게 컸을 수 있겠군요.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뭔가 업비트가 더 격차를 벌리기위한 방법으로 단순히 대량상장을 택한건 너무 성급한게 아니었나 싶네요
예전 17년도 18년도인가 업비트가 막 나왔을때 국내 코인 시장 잡고있던 빗썸을 제낄 당시에도 이런식의 대량상장을 했던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그때와 상황이 다르기에 반대적인 반응이 나오는게 아닌가 합니다.
당시에는 BTC 가 막 관심도 받기 시작하며 매일같이 오르던 시기였고, 알트들도 이름만 보고 매수해놔도 자고나면 오르던 때였어서
상장만 했다 하면 몇백프로씩 펌핑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물론 그땐 지금보다 더 무법이어서 상장 5분전 공지, 자전거래 이런게 횡행할때..)
지금은 그때와 같지 않다는거,,
오히려 상장을 하면 할수록 유동성은 줄고 펌핑은 없는 설거지 비율이 높아지기도 하고
어제 상장한 신규코인도 오늘 되면 또다른 상장코인에 묻혀버리게 되는 마당에 상장 기대감은 줄어들면서 악순환.
거기다 구코인들 즐비한 마당에 신규코인들만 답없이 쏟아져오니..
지금같은 무조건적인 대량 상장이 오히려 함정이 되가는것 같네요.
시장 점유 경쟁에서 다시 1위 자리를 확실히 하기 위해 선택한 전략이 오히려 자기발을 묶는 꼴이 되는것같아서 참...
거기다 저런 문제들이 전부 업비트서 거래하는 저같은 개미들 한테 그대로 악영향으로 오는거라 그게 제일 문제같습니다..
진짜 누구말들대로 그냥 환전소로만 쓰고, 이젠 해외 위주 쓰면서 업비트 상장있다하면 바낸이나 빗썸에서나 선매수 재미보고 업비트 상장전에 던지는 식으로 가야 하는건지.
뭔가.. 이전 이석우 대표 사임하고 새로운 대표가 왔다 하더니 시행착오 과정이 참.. 험난 할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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