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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확대되면 진짜 출산율 폭발적으로 반등할 듯.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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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황색
댓글 0건 조회 428회 작성일 24-09-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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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아이 한 명을 키우려면 온 마을이 힘을 합쳤다고 하죠.


 


지금은 불가능한 육아가 옛날에 가능했던 이유는 솔직히, 옛날에는 핵가족이 아닌 대가족 문화였고, 그래서 시어머니와 함께 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맞벌이 가정이라도 잠깐잠깐씩 공백이 생길 때마다 시어머니가 봐주는 게 가능했고, 또 더 옛날에는 이웃끼리 다 아는 사이고 인심이 좋아서 이웃집에서 아이를 맡아주기도 했었습니다.


 


"아들, 집에 엄마 없으면 저기 옆집 엄씨 아줌마네 집 가 있어~"


 


이게 옛날에는 가능했습니다.


 


믿기 힘들다고요


 


그건 여러분이 현대에 태어나서 이해를 못하는 겁니다..;;


 


근데 요즘에는 우선 이웃끼리 삭막해져서 서로 이웃에 누가 사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고, 이웃집에 잠시 애 좀 봐줄 수 있냐고 물어보면 미친놈인가 하는 소리를 먼저 들음.;;


 


그리고 시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건 며느리들이 극혐하죠. 그러니 당연히 이런 돌봄 지원은 받을 수가 없고요.


 


이 역할을 대신해줄 새로운 모델의 프로토타입이 나왔네요.


 


충남 마을돌봄터에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한테 돌봄과 저녁식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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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는 영유아를 위한 24시간 전담 보육시설 설치, 중고등학생을 위한 입시 진로 컨설팅 지원, 돌봄터 확대 설치를 추진한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이걸 좀 더 확대해서, 각 도시의 동단위마다 자율돌봄센터를 하나 만들어두는 방향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돌봄에 필요한 놀이기구, 분유제조기, 소독기, 식기 등을 구비해 둡니다. 즉, 공간만 국비로 제공을 해주는 거죠.


 


그리고 그 이후로는 해당 동네의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봉사 형태로 동네의 아이들을 돌보러 와서 짬날 때마다 돌봐주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프리랜서 A씨는 9시부터 11시까지 시간 짬이 납니다. 그러면 그 시간 동안 자율돌봄센터에 와서 애들을 돌봐주는 겁니다.


 


자영업자 B씨는 저녁장사를 하기 때문에 아침부터 오후 5시까지 노는 시간입니다. 그러면 4시 정도까지는 자율돌봄센터에 가서 애들을 봐주고 놀아주는 거죠.


 


심야 버스 운행 기사 C씨는 오전 10시면 일이 끝납니다. 그러면 11시부터 와서 애들을 봐줍니다.


 


이런 식으로 각자 남는 시간에 와서 공백을 채워주면 24시간 풀로 자율돌봄센터를 채울 수 있을 거고요,


 


거기에다가 일정 부분 보상을 더하면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일하게 만들 수 있겠죠. 예를 들어서 한 시간 당 10포인트씩 포인트를 줍니다. 그리고 그 포인트는 본인이 아기를 낳았을 때 현금화를 해주는 거죠. 그러면 자연스럽게 출산율을 더더욱 높일 수 있는 겁니다.(약간 카드사의 전략을 따라해 본 겁니다. 전략은 다양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솔직히 요즘 육아의 가장 큰 문제는 전체적인 육아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어린이집 보내는 시간 외 남는 짬짬이 시간, 그 시간을 어떻게 채우느냐, 그 문제가 크긴 하거든요. 그걸 채워줄 제도만 있으면 출산율은 진짜 폭발적으로 반등할 수 있습니다. 이걸 나라에서 모르는 게 말이 안되는데 진짜.. ㄷㄷ; 두찬아, 일 좀 하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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