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마라톤 우리보다 한 수위인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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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그냥 티비키면 나오는 수준이네요 웃으면서 방송하지만 사실 달리기 핵심이 다 들어가있네요...... 수준이 다르네요
2016년 리우 올림픽 마라톤 캄보디아 대표 네코 히로시 선수는 30세라는 늦은 나이에 마라톤에 도전하여 올림픽 대표까지 오른 인물입니다. 그의 최고 기록은 2시간 27분 48초로, 이론적인 훈련을 통해 빠른 속도를 얻었습니다. 그의 달리기 자세를 분석하여 베테랑 러너의 비법을 공개합니다.00:04 네코 선수는 키가 150cm로 작지만, 골반 움직임이 좋고 보폭이 넓으면서도 피치가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다리가 뒤로 흐트러지지 않고 바로 앞으로 나오며, 허리의 상하동이 적어 장거리를 효율적으로 달릴 수 있습니다. 그의 자세는 상당히 경쾌하고 가볍다는 평을 받습니다.00:32 네코 선수가 의식하는 달리기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배꼽 아래에서 다리가 나온다'는 생각으로 혜소부 근육을 활용합니다. 둘째, 착지 시에는 '아래 빈 깡통이 있다고 생각하여 빠삭빠삭 밟아 뭉갠다'는 느낌으로 강하게 착지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발소리가 강하지 않고 매끄럽게 달리며, 착지 위치도 몸 바로 아래입니다.01:43 슬로우 비디오 분석 결과, 네코 선수는 지면을 차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밀어 반발력을 받는 듯한 느낌으로 달립니다. 키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튀어 오르는 동작을 통해 큰 보폭을 만들어내며, 팔 흔들기는 크지도 작지도 않게 컴팩트하게 힘을 사용하는 주법을 보여줍니다.02:26 자세의 축이 흔들리지 않는 비결은 흉근 발달로 인한 상체의 안정성에 있습니다. 네코 선수는 근력 훈련을 자주 하며, 월간 주행거리는 800~900km에 달합니다. 이는 하루 평균 27~30km를 달리는 수준으로, 꾸준한 훈련이 훌륭한 자세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03:20 사노 치아키의 자세 교정
서브-3를 목표로 하는 사노 치아키는 네코 선수의 주법에 도전합니다. 슬로우 비디오 비교를 통해 치아키의 평소 주법은 착지 시 무릎에서 에너지 손실이 발생하여 유연한 반발력 전달이 어렵다는 점이 드러났습니다.04:09 가장 큰 차이점은 착지 방식에 있습니다. 치아키는 착지 시 무릎이 펴지지 않고 굽혀진 채로 있어, 골반 사용법과 각도가 뒤로 기울어져 있고 배 근처가 받쳐주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네코 선수는 착지 순간 예비 동작적으로 다리 각도가 끊기지 않습니다.04:30 치아키는 골반을 더 세우고 배로 착지를 받아들이는 느낌으로 자세를 교정하자, 다리 회전이 빨라지고 훨씬 힘찬 주법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머리로부터 꼬치가 꽂혀있다'는 이미지로 달리는 조언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04:56 달리기의 기본 훈련: 강시 점프와 스킵
네코 선수는 아이들에게 달리기를 가르칠 때 사용하는 훈련법으로 '강시 점프'를 소개했습니다. 이는 그 자리에서 지면을 푸시하여 점프하고, 지면에서 떨어질 때 손을 내리고 반동을 사용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바운딩 훈련입니다. 이 훈련은 지면으로부터의 반발을 무릎으로 흡수하지 않고 달리기의 힘으로 바꾸는 방법을 익히는 데 효과적입니다.06:20 강시 점프가 어려운 경우, 스킵 훈련을 통해 바운딩 감각을 익힐 수 있습니다. 스킵은 자세를 좋게 하지 않으면 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세 교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 훈련들은 육상 기본 중의 기본으로, 단거리 훈련에서 마라톤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요소입니다.08:56 결론 및 소감
세코 씨는 네코 선수의 자세를 보고 얼굴은 이상하지만 폼은 좋았다고 농담하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좋은 폼을 위해서는 달리기만으로는 부족하며, 체간 훈련과 같은 보강 훈련이 필수적임을 강조했습니다.09:48 네코 선수는 칭찬받아야 발전하는 스타일이라며, 오늘 배운 지식들을 바탕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하여 기록 향상으로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달리기의 기본 원리와 자세 교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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