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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생과 동생친구를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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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내서마산
댓글 0건 조회 455회 작성일 24-09-16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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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제가 간절히 부탁드릴 일이 있어 글을 써봅니다. 


 


 


하나뿐인 제 동생이 가해자의 과속,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났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음주 상태였으며 제한속도가 50km인 도로에서 시속 159km로 달려 제 동생에게 돌진하였습니다. 


제 동생이 타고있던 차량은 무서운 속도와 충돌을 이기지 못하고 100m이상 떨어진 곳에서야 멈출 수 있었습니다. 


 


사고의 순간은 불과 몇 초밖에 안되는 순간이었지만


이 사고로 인해 제 동생은 목숨을 잃었고,


동승자인 친구는 아직도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찰은 가해자에게 술냄새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음주측정을 하지 않았고, 


따로 채혈하겠다는 말 한마디에 병원을 홀로 보냈습니다. 


 


그 이후 가해자는 병원에서 나온 후 일부러 편의점에 


들러 맥주를 사마시는 술타기 수법을 자행하였습니다. 


사고 발생 2시간이 지나 측정한 음주수치는 0.08%로 면허 취소수준이었지만, 


0.051%의 위드마크가 적용된 수치로 조정되었으며, 


최종 음주 수치는 이보다 적은 0.036%로 재판에 넘겨지고 말았습니다.


 


 


추후 재판에서는 초동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와 윤창호법이 적용되지 않아 


가해자에게 합당한 처벌이 구형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경찰의 초동 조치 미흡 논란이 사회적으로 일자,



사건 발생으로부터 41일 후에서야 급하게 징계위원회가 열렸지만 솜방망이보다 못한 징계를 받고 그쳤습니다. 


 


1년에 수십 건의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하고, 죄없는 피해자들이 계속해서 희생당함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에 대한 법은 너무 관대합니다.



 


 


사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유튜브 링크 걸어놓겠습니다.



https://youtu.be/lLdvhw0Xj2Msi=NsxruSUXitw1tSSS


 


 


본인 때문에 사상자가 발생했음에도, 이 살인자는 


본인 차량이 파손돼서 속상하다는 말만 늘어놓는 인간입니다.


 



20240916015438_djEPFb22Nl.jpg


 


 


 


더는 죄없는 유족들과 친구들이 고통받는 것을 두고만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두 청춘의 꿈을 앗아간 살인자



초동 수사를 제때 임하지 않은 경찰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지금 필요한 것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분노, 그리고 청원 동의입니다.



5만명이라는 숫자의 벽이 새삼 크게 느껴져


화력이 좋기로 또 유명한 뽐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부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3분이라는 귀한 시간을 내어주시기 바랍니다. 


 



<청원 링크>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registered/20D5C702912968A0E064B49691C6967B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주시기 바라며


다들 평안한 일상이 지속되길 기도하겠습니다.


 


추가로 해당 글을 많은 분들이 볼 수 있게 


재업로드해도 문제가 없는지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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