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매장 운영중인데 변태같은 손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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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커피매장 운영한지 4년정도 되었습니다. 처음에 자리잡고 6개월 정도만 근무하다가 이후 풀오토 수준으로 월 100~120 수익이 발생했는데 올 봄부터 적자라 인건비 줄이느라 제가 직접 출근합니다.
아침마다 아아 사러오는 손님들이 많은데 유독 한분이 변태같은 행동을 계속합니다. 아침 알바가 좀 예쁘고 싹싹한 편인데 카드넣어주세요~ 라고 말하면 꼭 '넣을게요', '넣어도 되요' 같은 말을 하면서 알바를 게슴츠레+빤히 쳐다봅니다.
어제 고생했다고 저녁에 맥주한잔 사며 말을 꺼냈더니 알바생도 의식하고 있는데 대응하자니 예민한 것 같아서 그냥 넘긴지 오래 되었다 하네요. 아침에 바빠서 제가 손이 더 빨라서 메뉴를 준비하는 편인데 오늘아침에도 와서 그러길래 그 손님 보이면 샷 내리러 오라고 말해두고 제가 계산하기로 했네요 단골은 환영이지만 아저씨 같은 제가 몇번 계산하다보면 도망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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