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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친구 있는데 이야기들어보면 진짜 답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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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다C
댓글 0건 조회 512회 작성일 24-09-03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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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친구 케이스가 일반화 되어있는 케이스인지

아니면 이 친구 집안만 이런건지는 모르겠음.

 

이 친구는 여자임 (저랑 그렇고 그런 관계가 아닙니다)

원래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왔었는데 몇 년 있다가

본국 들어간 다음에 일본으로 돈 벌러 간 케이스.

 

문제는 정상적인 직장이 아니라 유흥쪽으로 빠졌음.

지금 일본 현지에서 불체자인지 합법적인지 까진 묻지 않음.

이 친구 나이가 올해 36살이고 25살부터 일본으로

돈 벌러 넘어갔는데...

(제 기억으론 거기서 결혼했다가 이혼한 적이 있는....)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그 기간동안 버는 돈 족족 

본국(태국)의 가족들에게 보냄.

문제는 태국 가족들은 전혀 일을 안함.

 

심지어 아빠, 남동생, 여동생, 엄마, 이모, 삼촌까지 있는데

저 사람들이 오로지 쟤 하나만 보고 있음.

 

왜 가족들은 일을 안하냐고 물어보니...

태국에 일자리가 없어서 일을 못한다고 함.

내 상식선에선 이해가 안되지만 내가 그 나라 사정을 

아는 것은 아니니 그렇구나 했음.

 

10년을 넘게 돈을 보냈고 얘도 나이가 점점 먹어서

더는 유흥쪽에서 일하기 어려워지는데도...

가족들은 그동안 보낸 돈으로 토토 그런 도박성류로

매번 탕진하고 보낸 돈으로 집을 짓던가 아니면

사업을 하던가 하는 식으로 자본을 불리는 행위는 전혀없고

매달 아직도 걔한테 돈돈돈 함.

 

내가 듣다가 답답해서... 너 이제 나이 더 먹으면

써주지도 않을텐데 너를 위해서 이제라도 돈을 모아야 하지

않겠냐 하니까.....

 

본인 말로는 태국은 나같은 사람 많다고 함.

가끔씩 이야기 할때마다 듣는 내용인데...

이번엔 좀 더 자세히 들어서 가슴이 답답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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