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가 또 검찰이 만든 유령을 찾아냈거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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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는 지난 5월부터 검찰 수사기록과 국가정보원 비밀 문건을 토대로 대북송금 사건의 실체를 추적해왔다. 이 과정에서 검찰이 피의자와 참고인들을 불러 진술을 짜맞추는 이른바 '진술 세미나'가 수시로 열린 정황이 확인됐다. 뉴스타파는 이재명 방북 비용과 관련해 ▶검찰이 없는 사실을 꾸며낸 정황을 파악했다. 검찰 수사에 중대한 결함을 발견한 것이다. 검찰 수사 결과에 따르면, 김성태 회장은 300만 불을 세 번에 걸쳐 북측에 지급했다. 처음 돈이 건너간 건 2019년 7월이다. 당시 필리핀 마닐라에서 일제의 강제 징용을 규탄하는 국제 대회가 열렸는데, 이 행사에 북한의 공작원 리호남이 비밀리에 와서 받아갔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필리핀 마닐라로 간 리호남'은 검찰이 만든 일종의 가상 인물, '유령'이었을 확률이 높다. 리호남의 필리핀 방문은 김성태, 안부수, 방용철 등의 진술뿐 별다른 물증이 없다. 그러나 만약 리호남이 필리핀에 가지 않은 사실이 향후 재판에서 증거로서 확인된다면, 검찰의 공소 사실 중 '이재명 방북 비용' 관련 내용은 뿌리째 흔들리게 된다.
뉴스타파는 진짜 대단한 언론인 듯요. ㄷㄷㄷㄷㄷ 국힘이 발끈할 만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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