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은 영구결번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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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8년부터 오로지 기아에서만 1,500경기 이상 뛴 원클럽맨. 아직 89년생으로 몇 년 더 뛸수 있다는걸 감안하면, 기아에서만 20년 2,000경기도 가능한 수치
2. 통산 타율 3할일 정도로 성적이 매우 좋고, 타격왕 타이틀도 보유. 올해도 2루 주전으로 3할 가까운 타율 기록 중
3. 올해 혹시 기아가 우승한다면, 기아가 역대 차지한 우승 3회를 모두 경험한 유일한 타자(투수는 양현종)
양현종 영구결번이야 사실상 확정인데, 워낙 기아 영구결번은 기준이 높아서 김선빈은 의견이 엇갈릴듯 하네요. 그래도 한 팀에서만 20년 가까이 리그 상위권 성적을 꾸준히 낸 선수는 KBO 역사로도 찾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니.. 다른 팀에서 이렇게 했으면 무조건 영구결번일텐데 기아는 빡세죠..
다만 이런 김선빈도 못 받는다면 앞으로 기아에서 영구결번을 누가 받을 수 있을까 싶네요. 그리고 기아 구단 입장서는 해태 레전드(선동렬, 이종범)가 아닌, 순수 기아 유니폼의 선수로 투타 영구결번이 나오길 바라는 입장도 있을겁니다. (투수 양현종, 타자 김선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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