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르기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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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뭐 살게 있나~ 하고 다이소를 들렀습니다. 도시락도 나름 잘 챙겨 다니고 있고..;; 언젠가 김밥틀 같은게 있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었는데 마침 발견했습니다!
저번 감자소탕대작전에서와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하여 이번엔 먼저 인터넷에서 눈팅을 좀 했습니다 그리하여 터득한 비법은 재료재료마다 마구 누르기!
선수 입장합니다! 어제 해둔 제육볶음, 계란, 깻잎, 청양고추, 치즈! 단촐하죠
밥엔 밑간을 하고 지단도 휘휘 저어 부쳐줍니다 계란 지단도 틀로 마구 눌러줘서 대충 사이즈를 맞췄어요 (사진은 생략)
김도 틀 사이즈에 맞게 재단해주고 누르기 한판 들어갑니다!
밑에 밥 깔고 눌러!
제육은 가위로 총총 썰어 얹구요
계란이불 덮고 눌러!
마지막 윗밥까지 얹고 눌러!
밥버거 비주얼의 모양새가 완성되었습니다 ㅎㅎ
김으로 잘 감싸 썰어 주면 데모버전 완성입니다. 이 데모버전은 귀하신 집안 공주님께..
제가 내일 도시락으로 챙길 버전도 새로 만듭니다. 전 매콤한 걸 좋아해서 청양고추도 가위로 쫑쫑 썰어 넣었어요 오늘의 선수들 다 때려넣고 눌러!
생각보다 눌러제끼는 행위가 재밌습니다()
그렇게 완성한 내일의 미니도시락! 여기에 컵라면 하나 뜨끈하게 먹으면 딱 맞을 것 같아요 ㅎㅎ
공주님 배고팠는지 하나 더 만들어 달라고 하여 추가로 하나 만들고 정리하였습니다. 흰밥으로 만들면 모양이 더 예쁘게 나올 것 같네요 ㅎㅎ
다이소 사각 김밥틀 평
장 :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다. 모양이 잘 나온다. 세척이 편리하다. 단 : 틀이 작아 많은 재료를 못 넣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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