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대가 누려야 할 부동산 시세 상승분을, 지금 세대가 다 먹어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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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에 앞서서 "경제" 면에서는 좌,우 정치성향의 영향이 없어야 할것이며 데이터를 통한 건설적인 대화를 지향합니다. 편가르기, 혐오는 이기주의 집단의 특성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014년도부터 현금으로 운용되던 전세제도가 대출로 인하여 기능을 잃어버린 영향에 대한 데이터 입니다. 시장에는 공급, 정권, 인구, 대출, 심리 등 많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자료가 제공하는 핵심 원인은 대출이며 "미래 세대가 누려야 할 부동산 시세 상승분을, 지금 세대가 다 먹어치우고 있다." 동의 합니다. 부동산은 특정 세대를 위한 자산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전세대출이 부동산 거품을 만든 명확한 증거
현금으로 운용되던 전세제도에 대한 전세대출이 도입된것은 2000년대 초였습니다. 당시에는 이용률이 낮고 제한적 이였으며 2014년도 "빚내서 집사라" 는 슬로건을 내세웠습니다. 관련 기사는 검색해보시면 쉽게 찾아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 전환기 (2014년) - 규제 완화: LTV·DTI 완화, 대출한도 70%→80% 상향 - 초저금리: 기준금리 2.5%→1.5% 급락 - 결과: 전세대출이 "선택"에서 "필수"로 변화
요약하자면, Before 2014: 전세 = 세입자의 목돈 After 2014: 전세 = 세입자의 대출
[자료]
"주택담보대출 변동률과 주택가격 변동률은 양(+)의 관계를 가지며, 전세가율이 낮은 경우 이 경향이 강화된다. 특히 투자수요가 집중된 수도권에서 유동성 증가가 주택가격 상승에 미치는 인과적 영향력이 강하게 나타났다." 출처 : 이인재, 박진백 (2019), 「전세가율 수준에 따른 유동성 증가가 주택가격 상승에 미치는 영향」, 통계연구
"주택가격지수 증가율이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부동산가격이 은행대출의 규모를 결정하는 요인이 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부동산가격이 상승할수록 여신건전성이 개선되는 순환구조가 형성된다." 출처 : 남명수, 여운헌 (2007), 「부동산가격 변동이 은행 대출 및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기업경영연구
정책 연구 증거: 공시가격과 전세가격의 상관관계
"공시가격을 10% 인상하면 주택가격은 1~1.4% 상승하고 전세가격은 1~1.3% 상승한다. 공시가격 급등으로 인해 주택가격을 안정화하기보다 다주택 매매가격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더 컸으며, 전세가격 상승에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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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출처 및 신뢰성
공식 통계: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통계청 인구동향조사, 금융위원회 가계부채 현황, 한국주택금융공사 전세자금보증 통계 학술 연구: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국토연구원, 자본시장연구원 연구보고서 데이터 기준: 전세대출 잔액은 국내은행 전세자금대출 기준, 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 종합주택가격지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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