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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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말리는 여름에 다녀왔네요 생각보다는 안 더 웠어요 산속 트레킹은 생각보다 다닐만 했어요 다만 천문산 올라가는 대기줄 1시간 30분 기다리는게 고역이었습니다 그외는 줄 거의 안 섰어요 노소핑 노옵션 노팁 대한항공 직항이라 편하게 다녀왔어요 3박5일동안 날씨는 맑았어요 소핑이 없으니 일정이 널널하고 중간중간 관광지 커피숍에 들어가서 음료 마시면서 열을 식혔어요 어차피 노옵션이라 필수코스만 다니고 가이드 수익창출을 위해서 비슷비슷한 억지 옵션이 없어서 좋았어오 쇼핑있는 팀들은 호텔에서 7시전에 출발하더라고요 숙소귀환도 10시에 들어오는데 저희팀은 호텔 식당에서 식사하고 바로 룸으로 올라가서 쉬었어요 가이드도 풀옵션 팀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특가팀들 오면 쇼핑 옵션 뽑아야 되서 괴롭다고 해요 제발 주위에 장가계 온다면 풀옵션으로 강추 장가계는 7 8월은 비추한다고 했어요 그리고 명절 비오거나 안개 끼면 어쩌나 걱정 했는데 날씨가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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