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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에서 45억을 보상이 아니라 기부했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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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늬
댓글 0건 조회 477회 작성일 24-08-1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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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이 좋지않으니 거액을 기부로 내놓긴 했지만, 이건 보상과는 전혀 다른거죠.

소송전으로 가서는 최소한의 배상만 하겠다는 의도가 보입니다.

소송으로 가서 배상금이 너무 적게나오면 한국시장에서 불매가 뻔하니 선제적으로 45억을 기부로 내놓은거죠.


따라서 다음 화재 부터는 전기차에서 화재가 나서 이번과 비슷하게 스프링클러미작동으로 피해가 커진다면, 제조사의 배상은 스프링클러 정상작동을 기준으로 배상이 될겁니다. 나머진 순전히 관리사무소와 입주민끼리 해결해야한다는거죠. 

 

내연기관이나 전기차나 주행중이나 사고시 불이나는건 어쩔수없지만, 주차장에서 시동을 끈 뒤 한참뒤에 불이나는건 전기차만이 가진 특징이죠. 내연기관은 그런건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공회전이나 이미 불이 붙어서 온걸 모르고 시동을 껐으면 몰라도요. 

 

모든 건물에 스프링클러가 항상 정상작동하면 모두가 문제없겠지만, 아니라면 피해가 매우 커질겁니다. 

대단지 아파트들이 많아지는 추세인데, 전기차에서 불이날 확률을 0.013%이죠. 사고가 아닌 주차나 충전중에 불이날 확률을 0.001%로 계산해도 만세대 아파트단지에서 차량이 2만대 정도 일텐데, 전기차비율이 늘어날수록 확률이 급속도로 올라가겠죠. 만약 전기차비율이 20%라면 4천대로 보고 4000×0.001 = 4%네요. 결코 작은 확률이 아닙니다. 0.001보다 높다면..... 매우높은 확률이죠.

 

개개인에게 일어날 확률은 매우 적겠지만, 거시적으로 보면 무조건 일어날 일이죠.

 

따라서 전기차의 지하주차 문제는 어느정도 타협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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