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기관을 죽이면 안되는 이유
페이지 정보

본문
저는 배터리는 잘 모르구요. BMS도 잘 모릅니다. 차량 운전성만 봅니다. 가솔린 디젤 10년 조금 넘게 했구요. 전기차는 넘어온지 2년쯤 楹六
척척석사지만 전공이 연소쪽이라 내연기관에 애착은 많은데, 회사에서 젊은사람들은 대부분 하이브리드 아니면 전기차로 가는 추세여서 따라 갔습니다. 회사에서 정책적으로 내연기관을 죽이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전기차 매우 좋습니다. 특히 운전성으로만 보자면 너무나 훌륭합니다. 힘좋고 무게중심낮고 변속충격없고 연소모드별 지랄맞은게 없어서 할일이 없어요.
그런데 안전성으로 보자면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배터리에서 불이 나는건 정말 낮은 확률 입니다. 외부 충격이 없다면 말이죠. 하지만 이 외부충격이 가장 중요한겁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자동차는 여러 운행조건에서 안정성을 만족해야 합니다. 승용차도 오프로드 가구요. 시골길 가다보면 포장도로에도 뭐가 많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작은 물건으로도 큰 손상이 가구요. 그리고 여러가지 요건으로 하부에 충격이 많이 갑니다. 자동차는 어디든 갈수있습니다. 길이 없더라도 말이죠. 기존의 내연기관은 그렇게 해왔습니다. 그리고 망가지더라도 연료or냉각수or엔진오일이 새거나 촉매가 나가거나 시동이 꺼지는 수준이죠. 존의 전기차 차주들도 비슷하게 생각하고 운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조사 입장에선 이러한 외부 충격은 사용자 과실로 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벤츠가 처음 확인한 것도 배터리에 충격이 가해진 흔적을 찾으려고했죠. 만약 있다면 사용자 잘못으로 갈겁니다. 그리고 선량한 소비자들은 본인과실로 피해를 떠안겠죠. 이게 제일 안타까운 일입니다.
저는 충전중이나 직후 화재는 금방 개선이 될거고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충격으로 인한 화재는..... 전고체 배터리가 아닌 이상에 불가능 하다고봅니다. 개발도 개발이지만 가격이 어마어마 하겠죠. 최우선으로 현재처럼 차량 하부에 배터터리를 넣는건 바뀌여야 한다고 봅니다. 트렁크와 뒷좌석 아래 보닛공간에 무게중심이 잘 맞게 분산해야겠죠. 그럼 잃는건 좀 있더라도, 훨씬 안전하게 탈수있을거라 봅니다. 저는 디젤 끌고다닙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디젤이 좋습니다. 지인이 전기차 산다고 좋냐고 물어보면 말립니다. 전기차 샀다고 하면 좋은차라고 안전하게 타라고 하지만요. 하이브리드는 그래도 양반이죠. 배터리에 직접적 타격이 갈일이 적으니까요.
따라서 국가적으로 내연기관을 죽이면 안됩니다. 적어도 선택지는 줘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유로6는 충분히 깨끗합니다. CO2는 전기차나 내연기관이나 매한가지 이구요.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