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촬영 정신 안차리다 추가금200 발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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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후기라도 제대로 찾아보고 갈껄 했네요 웨딩업계 불투명은 진짜 사라져야 될 문화인거같아요 무슨 드레스 고를때부터 애초에 기본제공 드레스는 보여주지도 않고 추천하는건 죄다 옷당 30만원 50만원인데 나중에 돌이켜보니 기본에서 우리안목으로 고른 드레스가 제일 이뻤네요...
사진셀렉도 다른커플들은 60장 80장씩한다고 말하고 고르고 골라서 뺐는데도 추가금이 120만원(장당 6만원) 나왔습니다 사진원본 30만원도 추가구요...
결재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낯선 환경에서 위축되있는 심리 + 돈에 대한 자격지심 + 결혼준비에 들떠있던 기분까지 이용당해서 영업당하고 넘어가버렸네요. 물론 제대로 준비안하고 정신 똑바로 안차린 제 잘못이 가장 크지만요. ...
솔직히 사진 원본의 저작권이 사진작가에게 있으니 원본가격은 납득이 되는데 그 외에 앨범가격 액자가격 드레스가격은 진짜 사기 수준인것 같아요
게다가 사진 촬영할때나 사진 셀렉할때 흐름들을 다시 돌이켜보면 모든 환경이 영업이었어요 진짜 돈아깝네요
- 드레스 고를때 애초에 추가금 있는데만보여주면서 기본 의상은 안이쁘다는 말 - 사진 앨범이 기본이 20p인데 씬마다 고르라는 부븐(1000장 기준 대략 70~80씬이 있을수밖에 없음) - 사진 셀렉에서 시간제한걸고 이쁜데 왜 사진빼세요 라고 하면서 사진뺄때마다 얼굴 굳어지는 직원(왜 빼냐- 돈없냐로 연상시키는 부분) - 기본 액자 일부러 쓰레기 가져다놓은거 등등
진짜 한번있는 결혼식 어쩌고 하면서 예비 신랑신부 등골빼먹을 궁리만 하고있는 미친업계같아요. 공정위같은데서 이런거나 좀 바로잡아줬으면 하네요...
앞으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자고 와이프하고 불주사 맞은셈 치기로 했습니다.. 디게 기분 찝찝하네요 200이면 신혼여행 2박은 더할수 있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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