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끝나는데 임대인과의 마찰이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 자유게시판

상황에 대해서 여러모로 알아보다 조언을 듣고싶어 잘 아시는 분들있는 곳에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상황설명은 편하게 음슴으로 하겠습니다.

11월 9일 전세만기. 이 전세는 저의 동생명의로 되어있으며 전세보증금대출을 받은 상황입니다.

8월 20일에 집주인대리인(중개사)에게 연락와서 더 살거냐고 물어봄.

더 산다고 하니 1000만원 보증금 증액요구. 바로 거절후 이사하겠다고 말함.

다음날 다른 부동산에 문의 하고 월세계약 알아봄, 집 알아봤으니 다음세입자 집 보여주겠다고 중개사에게 말함

8월 30일에 제 명의로 다른 집 월세 계약함. 이것또한 집주인중개사에게 통보.

그 이후 여러번 집 보러 옴.

10월25일 오늘 중개사에게 전화가 와서 12월 29일에 계약을 하게됐고 보증금은 그때 반환될거라고 통보함.

11월9일이 만기이니 계약서대로 반환해달라 요구, 목돈구하기 힘들면 우리 전세대출 이자 보전해달라 요청

집주인은 요청 거절함.

여기까지인데요 

집주인아지매고 중개사 아지매고 말도 안통하고 ,어짜피 저 전세금을 반환받야지 다음집 이사가는것도 아니라(제 명의 월세계약은 현금으로 잔금까지 납부가능)

바로 내용증명 보내놓고 11월 9일에 임차권등기명령 신청하려고 합니다. 

그냥 흔한 전세보증금 반환 거부인거죠

더 해야할 일이있을까요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