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당근 거래 후기
페이지 정보

본문
어제 고장난 아이폰xs 5만에 올려진거 딱히 제가 네고 요청 안했지만
판매자가 3만에 판다고 하길래 알았다 하고 오늘 오전 11시에 약속 잡았는데
어제 밤 12시 쯤 7천원만 선입금 해주면 토탈 1.5만에 팔겠다고 해서
먼가 쎄함이 몰려 왔지만 7천원 이면 돼지국밥 한그릇도 못사먹는 금액이라
에거 사기면 그냥 거지 한테 적선했다 셈 치지 머 하고 입금 하고 잠들었는데
아침 8시에 좀 더 빨리 만날수 없겠냐 하길래 9시 30분쯤에 가겠다고 하고 출발 할려는데
이렇게 당근 오더군요
있지도 않는 장난 스런 주소 보내나 순간 멍해져서 -ㅅ-
원래 약속 장소인 지에스 편의점 앞에서 보자고 하고 중간에 지에스 편의점 보이게 해서 xs랑 같이 사진좀 찍어 주세요 라고 보내고
사진 전송 받고 로드뷰로 확인해보니 지에스 편의점 계단 모양이며 외부 광고 문구가 동일 해서 출발했더랬죠
뭐 일단 만나서 거래는 잘했는데
알고보니 중국집 상호명이였네요 -ㅅ-;; 중국집이라고 말을 해주지 -ㅅ-;;
잔금 8천원 입금해주고 왔네요
성만 다르고 이름똑같은 친구가 있는데 ㅋㅋ 어제 당근 거래 하면서 일 이야기 하면서
우리 친구는 착한 XX인데 저 XX은 이상한놈일려나 나쁜놈일려나 농담 삼아 이야기 했는데 ...
진짜 이상한 XX이였네요 ㅋㅋㅋ 중국집 오라는 의도가 중국집 앞에서 입금 받고 아침 먹을려고 했다고 -ㅅ-ㅋㅋㅋ
진짜 이상한 판매자였네요 ㅋㅋ 단순 액파로 고장난 아이폰이였네용 액정만 교체 하면 서브폰 하나 생기겠네여 -ㅅ-ㅋㅋ
별점이 5점 만점이던데 얼마나 맛있으면 그랬을까 싶어 궁금해지긴 하네요 ㅋㅋㅋ |
- 이전글25세에 2억을 벌었다는데 앞날을 어둡게 보는 이유.jpg 25.10.26
- 다음글한국인이 싫어하는 채소 1위는 이거죠 25.10.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