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계약만 한 입장에서 정리해봤습니다 > 자유게시판

전기차를 구매하려고 결정한 것은 이제 왠만큼 기술이 안정화되지 않았나 생각했고

가격대가 괜찮은 적당한 신모델이 나와서 계약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계약 이후 이것저것 알아보다보니 생각보다 위험하단걸 알게 되었습니다

1. 전기차(아이오닉5) 소방훈련 영상

2. EV6 사고

3. 이번 지하주차장 사건

1,2번도 충격이었지만 3번은 정말 멘탈이 흔들리더라고요

지금 계약을 취소할지 말지 고민중에 있습니다

여튼 아직 전기차를 소유하고 있진 않지만

전기차 차주와 일반 차주 두 입장을 모두 고려해서 정리해봅니다

2. 배터리 충전량이 높을 수록 위험성이 증가한다

3. 충전은 이 위험성을 올리는 행위이고 충전 자체도 100%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

모든 실내 주차장에 전기차 주차를 막게 되면

사실상 전기차를 타지 말라는 소리나 다름없기 때문에 합의점을 생각해보면

실내 구역에선 전기차 충전을 하지 않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실내 주차장에 주차를 하게 된다면 특정 레벨 예를 들어 80% 이하의

배터리 상태일때만 주차가 가능하게 한다는 식의 제한을 두는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도 차량을 계약하면서 정보를 얻기 위해 전기차 카페를 가입해서 눈팅을 해봤지만

현재 대부분의 전기차주들은

지하 주차장에서의 충전을 왜 막냐

배터리 수명이나 안전은 차량 제조사가 보장해야되는 거니 그냥 100% 풀충전하자

이런 분위기인 하더라고요

물론 제가 섣부르게 결론을 내린 것일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선 실내 충전을 막고 배터리 충전 레벨을 낮게 유지시키는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