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과연 안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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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다른글에 덧글 달았다가 단편적으로 서술합니다.. 결론적으로는 안전하지 않다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입니다.
쿠팡 2분기 결제추정금액이 13조가 넘습니다 한달에 4조가 넘죠 평균 판매수수료 11퍼 떼고 순수 판매자들에게 돌려줘야 하는게 3조가 넘는다는 말입니다 셀러들에게 정산이 되는기간이 딱 분기정도되고.. 이걸 바로 안주고 분기정도 돌리면서 엄청난 이익을 가지고 있는거죠. 그러면서 그걸로 투자도 하고 이자도 받고 하겠죠
전세준 임대인들이 그 돈을 은행에 넣어놓고 따박따박 이자만 먹는다고 하면 전세사기 같은건 없겠죠. 근데 그걸 두는 사람이 없죠.. 다른데 투자하고 돌리고 다음 세입자가 들어와야지 그걸 가지고 앞 사람 보내고 돌려막기 하죠. 정산금 돌리기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당장 1분기에 매출은 늘었는데 영업이익은 줄었습니다. 그게 왜냐면 명품플랫폼 파페치 인수했거든요 이런식으로 돈을 돌리고 위험군에도 공격적으로 투자한다는겁니다. 네이버는 셀러들 매출 발생후 바로 구매확정하면 바로 다음날, 안해도 일주일 후에 구매확정되고 다음날 바로 정산해줍니다. 그것도 수수료는 쿠팡의 절반이 안되죠. 그만큼 건실하고 대단하다는 겁니다
쿠팡은 수많은 각계의 압박에도 되려 정산주기를 늘린적은 있어도 줄인적은 없습니다 작년 국감때는 이것때문에 이슈가 되기도 했었죠..
판매대금 정산을 대출로 쿠팡, 최장 60일 수준 대금정산… 입점업체들 이자에 골병 온라인플랫폼에 입점한 업체들이 대금 정산을 제때 받지 못해 대출로 대금을 먼저 받는 실태가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5년간 플랫폼 입점업체가 대금 정산을 대출로 먼저 받은 건수는 약 1만 3천건, 대출 규모로는 1조 81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폼 https://v.daum.net/v/20231108085102040
셀러가 정산이 길어 현금 흐름이 돌지않아 대출을 매출증빙으로 먼저 받고 이자물고 실 정산때 막는 형식입니다. 수수료가 더 많아지는 효과가 나죠. 심지어 은행과 연계해서 선정산 해주고 이자를 쿠팡이 또 나눠 먹습니다. 셀러가 판돈 안주고 그래서 현금 안돌아서 대출받게해서 또 셀러에게 추가 이자를 먹는 봉이김선달st. 대단하죠
이 대출 1위가 어디일까요 쿠팡이 압도적이고 전체의 73퍼입니다. 2위가 어딜까요 위메프에요 ㅋ 이번에 큐텐이 정산금으로 결국 돌려막기해서 무리하다가 터졌죠
그냥 그렇다는겁니다. 쩐주든 현금보유량이든 나스닥상장사든 팩트는 한달에 줘야할돈을 쿠팡이 돌리고 있는게 엄청나고 그걸로 뻘짓하다 터지면 누구도 못막을 확률이 높다는거죠. 이런 의심을 받기 싫음 네이버나 다른 메이이저 플랫폼처럼 구매확정되면 바로 다음날 지급하면 됩니다.
셀러들이 괜히 쿠팡을 욕하는게 아니죠. 맞습니다 누칼협이고 쿠팡에서 안팔면 되죠뭐.. 님 생각이 다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이런식으로 물류센터도 거의 전국에 완벽히 갖췄고, 극 소비자친화적으로 회원들 많이 끌여들여서 트래픽 투입해서 자연스럽게 셀러들도 따라서 엄청나게 유입됐고 흑자전환도 하고 했으면 이제는 어느정도는 셀러들에게도 균형있게 베풀어줄때가 됐다고는 생각합니다. 한쪽 고혈만 짜내면 결국 터지겠죠
티몬·위메프 사태 초래한 정산주기…정부, 일제 점검 추진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티몬·위메프 판매자 정산 지연 사태의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면서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계의 정산 문제... https://www.yna.co.kr/view/AKR20240724076200030input=1195m
아울러 이번에 별 기대는 안되지만 큐텐 사태로 정부차원에서 한번 점검하고, 정산주기 관련해서는 의무적으로 줄이는걸 법적으로 제한해야 합니다. 안그럼 언제나 위험은 크다고 봐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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