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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햇쌀농산입니다 이제 저희 셀러들에게 남은걸 절망과 죽음 혹은 신용불량자가 되는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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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기
댓글 0건 조회 936회 작성일 24-07-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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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햇쌀농산입니다.



어제는 결국... 기대했던 정산이 들어오지 않아...


분노와 슬픔, 화, 절망감..으로 글을


체계적으로 쓰지 못했더니


각종 억측들이 외부 채널로 퍼날라져서..


이 부분은 바로잡고자 하며,,, 셀러들의 정말....참담한 심정을 알리 위해


다시한번 글을 씁니다...



 


일단 팩트체크 먼저 하도록 하겠습니다....ㅜ



제가 플랫폼이 위험한걸 '이미 알면서' '돈을 벌기 위해서' '위험을 감수하고'


진입했다


-> 사실이 아닙니다.



"5월"에 이미 판매된 대금이 "7월"에 정산되는 시스템입니다.


그랬기 때문에 "7월 8일" 예정 정산일에, 정산이 지연되기 전까지


위메프/티몬이 위험한 플랫폼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6월, 7월 판매가 지속되어 온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위메프에서도 '시스템 오류' 라고 했기 때문에


시스템 오류인가 긴가민가 하면서


소통하는 엠디님과의 약속된 행사구좌가 있었기 때문에


그 행사까지만 진행하였고,


이 후 한번 더 정산이 지연되자 티몬/위메프에서 모든 상품을 일단 중단했습니다.


확실한건 없지만 조심해서 나쁠건 없지... 라는 마음으로요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희 셀러들은 위메프, 티몬 사이트가


사업의 리스크를 이렇게 크게 질 만큼 위험한 사이트인지 몰랐습니다...ㅜㅜ



첫번째로..



티몬과 위메프는 '중소기업유통센터' 에서 연계하여


'입점지원''쿠폰 지원''라이브커머스 지원' 을 해줍니다.


실제로 햇쌀농산은 이 지원사업을 통해



티몬에서는 '정기구독' 사업을 24년도에 지원받아서 진행하였고


위메프에서는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24년도에 지원받아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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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구독서비스의 경우 '기획적 쿠폰' 을 붙여주기 때문에


이 쿠폰을 얻기 위해 티몬에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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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에서는 '라이브커머스' 자부담금을 일부 내고


라이브커머스에서 '쿠폰' 을 지원받아서


위메프에서 판매를 촉진하여 매출을 내었습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무료' 혹은 일부 '자부담'만 내면


좋은 할인행사 이다보니..


위메프와 티몬 모두 신청하여 판매를 촉진했습니다...



국가에서도 해당 플랫폼이 '안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무료로 정부지원금을 풀면서 입점지원도 하고, 쿠폰도 발행해주셨는데


대체 왜.. 국가 책임이 없는지 저는 일단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두번째로,



제가 다른 셀러들의 피해를 입히면서, 저의 정산을 먼저 받으려고 했다


-> 사실이 아닙니다.



솔직히 불안한 마음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번주까지만 해도 티몬이 이런식의 부도위기 까지


올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제가 받은 정산지연일자는7/17(수)였지만 이마저도 밀려


7/18(목) 에 찾아갔습니다.


 


이 때 정말, 정산이 밀려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언제 정산받을지도 모를 뿐더러


카더라 통신이 많았기 때문에 공론화 하기에는 저도 확신할 수는 없었고


엠디님도 그때까지는 '지연' 일 뿐이지'못받지는'않는다고 했습니다.


저도 못받을것이라는 생각이라기보단 불안감과 함께 지연이 장기화 되는구나 싶었습니다...



 


다만, 티몬에 묶인 금액이 많아 남편 통장에 돈이 없었고


저는 일단 당장 다음주에 진행해야하는 홈쇼핑 방송의 쌀 물품대금이 필요했고


못받으면 홈쇼핑 방송을 무산시켜야 해서 배상액 1200만원을 저희 업체가 뱉어내야


했기 때문에, 1억7천은 꼭 받아야했습니다.


그래서 실장님께 찾아가서 빌고, 협박하고, 애원했습니다.........


못받았어도 돈이 몇억대로 볼모로 묶여있는 저로써는 아마 한마디도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로 그 다음날 사건이 터졌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다음날 7/19(금)


여행사들이 정산 대금을 지급받지 못해 '고객 취소' 를 시작하였고


이 때부터 대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름 휴가를 망친 고객님들은 '티몬'와 여행사 '셀러' 를 욕하고


상황은 악화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이 악화된게... 셀러들의 탓인가요.... ㅠㅠ


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정말 참담한 심정입니다...





저희 돈을... 아무렇게나 막 갖다 쓰고


얼굴 코빼기도 안받은 구영배 대표 때문이 아닌가요....


 


이 지경까지 왔는데도 얼굴도 안내밀고


사과도 안하고......



5월달 대금이 묶인 남은 셀러들은 최소 '억' '십억' 단위라서


역설적으로 위메프 티몬이 망하면 우리도 같이 망할까봐.....불안감에 벌벌 떨면서...


새벽에 뛰쳐가는 처절한 대표님들을 보면서......


정말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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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글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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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1시간 거리를 미친듯이 뛰쳐나가서 확인하러 뛰쳐나가던... 대표님....


그 심정은 얼마나 참담할지... 혹시 다들 가늠이 되실까요...



하물며 위메프/티몬은 서버 비용도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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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비를 제외하고라도 딜 한번 참여 시


하루에 13만 5천원씩 부과가 되는 구조입니다...


거기에 수수료 까지 부과를 하는데


총 3중으로 플랫폼비를 부과하는데......


그런데 대체 판매자들의 판매대금은 다 어디로 갔나요.......ㅜㅜㅜ



 


셀러들은 지금.... 억장이 무너지고....불안하고......


사건이 점점 커져가는 모습을 보며


쓰러지지 않게 서로가 서로를 붙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일 매일 점점 안좋아져만 가는 사태에...


그래도 구영배 대표가 한국에 입국했다는 뉴스기사를 보고


한줄기 희망을 품었습니다...



 


아.. 돈 어디선가 구해오겠지.....!!!!


이대로 티몬이랑 위메프를 버리진 않겠지......


구영배 대표 돈 많다던데... 사재라도 털어서 어떻게든 살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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