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가 말아주는 클럽 썰, "나 오늘 삐뚤어지고 싶어"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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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와 천우희가 JTBC 웹예능 ‘나래식’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과 유쾌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학창 시절과 배우로서의 여정을 털어놓으며 자연스러운 케미를 선보였다.



송중기는 고등학교 시절 전교 부회장을 맡았던 모범생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학교에 올라가면서 “삐뚤어지고 싶었다”는 마음이 생겼고, 결국 학사경고를 받을 만큼 방황했던 시기를 겪었다. 그는 “그때부터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게 뭔지 고민하기 시작했고, 결국 배우라는 꿈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우희 역시 학사경고를 받은 경험을 공유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녀는 “아웃사이더였던 내가 처음으로 흥미를 느낀 게 연기였다. 하지만 대학 생활은 술로 가득 찼고, 결국 적응하지 못해 휴학까지 했다”고 말했다.



한예리, 이연과 함께 클럽에 갔던 일화도 공개했다. 천우희는 “6시, 7시 정도에 밥을 먹고 9시에 갔다. 사람이 없어서 춤을 출 수 없겠다고 생각했다. 사람이 찰 때까지 긴장감을 낮추기 위해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이어 “한 12시쯤에 너무 졸렸다. 너무 피곤하고 너무 졸려서 헤어지면서 다음에는 낮에 자고 기력 보충한 다음에 나가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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