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환경정비 사업 부지에서

발굴조사중 발견 했다고 하네요

소뼈가 왜묻혔는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저 동네도 땅만파면 먼가가 계속 새로 나오네요

소뼈가 발굴된 현장

서울 종묘 인근에서 조선시대에 묻은 것으로 추정되는 소뼈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그동안 소를 비롯한 동물 뼈 일부가 발견된 적은 있으나, 한양도성 유적 안에서 이처럼 많은 양이 나온 사례가 없어 학계의 관심이 쏠린다.

17일 국가유산청과 학계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세운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부지에서 소뼈가 묻힌 수혈(竪穴·구덩이)이 잇달아 확인됐다.

수혈은 깊이가 1ｍ 남짓이었으며, 일부는 서로 겹쳐 있는 형태로 파악됐다.

현재까지는 소뼈가 왜 묻혔는지 추정할 만한 뚜렷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소뼈가 발견된 일원에서는 건물지 관련 유구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유산청과 한국문화유산협회는 중요 출토자료 보관·연구 지원사업에 따라 발굴된 소뼈 등을 이번 달 중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로 옮겨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