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약 복용 7년차 40대 중후반(178/84)입니다. 운동을 모르고 살다 인슐린 얘기에 올 5월말 무작정 시작했습니다. 처음 10km 준비 없이 뛰면서 1시간30분 정도 걸렸고, 뛰는 도중 종아리 통증이 심해서 한 동안 고생 좀 했었네요. 이후 주말 10km 1회, 주중 5km 2회 정도 꾸준히 뛰고 있으며, 조금씩 나아져 10km 60분 수준 유지되는듯 싶더니 지난주 드디어 56분대로 나와서 너무 뿌듯합니다~! 살고자 뛰기시작했는데 이젠 재미도 느껴지고 특히 힘든만큼 성취감이 있네요.
우리 함께 화이팅하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