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구덩이에 빠지고 119 불러서 겨우 빠져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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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 2미터 깊이도 2미터 정도 되는거 같았어요.
엘레베이터 설치한다고 파놨다고 하던데 라바콘 두개가 전부 였고 지나가다가 빠졌는데 비가와서 물도 한뼘 정도 쌓여있는거 같았고 시야가 좁아져서 혼자 빠져나오려고 끙끙 대다가 체력도 소진되고 결국 119 불러서 빠져나왔는데 아직도 피가나고 타박상에 정신이 없네요 .. 집에오니까 안경에 기스도 나있고 현타 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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