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첨 받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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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가 아파서 시작한 전혈 헌혈이었고 50번 언제 채우나 했는데 성분헌혈로 하니 가능하네요. 상처하고, 더 이상 아내를 위해 혈액 관리하지 않아도 되어 골수이식까지 약정했는데 필요한 분도 나타나지 않고, 저도 이젠 쉰살도 넘어 몸이 예전같지 않아 졸업하려고 합니다.
가장 기억남는 사건은 뽐뿌에서 백혈병 걸린 아동 백혈구 필요하단 글보고 아산병원가서 적합성검사하고, 백혈구 수치 올리는 주사 맞고서 다음날은 휴가내서 백혈구 뽑아서 줬던 일... 그 어머니가 진심으로 고마워하시며 롤케 사주시던데 저 옛날에 전처 아파서 간병 오래하던 때가 생각나서 사양하고 왔거든요. 나같은 사람이 누군가에게 고마운 존재도 될 수 있구나 건강하게 살아온 게 감사하던 하루였죠.
헌혈은 끊었지만 몸관리 잘 해서 남의 피 받는 일은 만들지 않는게 향후 목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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