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이수지 母 "배 까면 안 돼!"...이유는 '시아버지' 세 글자!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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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부캐로 사랑받고 있는 코미디언 이수지가 '장도연의 살롱드립2'에 출연해 또 한번 매력을 뽐냈다. 다양한 '부캐'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지만, 정작 본래 모습으로 나서는 데에는 어려움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낯을 가리는 성격 탓에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까 하는 걱정에서다. 그녀는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캐릭터 스펙트럼을 구축했으며, 특히 '제니'와 '햄부기'는 젊은 층의 호응을 얻으며 팬층을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이는 더 넓은 세대와 소통하고자 하는 그녀의 고민이 낳은 결과다.



모든 캐릭터가 처음부터 성공 가도를 달린 것은 아니다. 폐기 직전까지 갔던 '제이미 맘'은 예상 밖의 성공을 거둔 반면, 야심작이었던 '영자 씨'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냈다. 그녀는 영상 공개 후 밤새도록 반응을 살피며, 단순한 비난보다 논리적인 비판에 더 큰 상처를 받는다고 털어놓았다. 대중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프로다운 면모다.



가족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다. 어머니는 자신의 모습을 본뜬 캐릭터에 애정을 보이면서도, 파격적인 캐릭터에는 우려를 표한다. 시아버지는 묵묵히 그녀의 활동을 지켜보며 응원한다. '제이미 맘' 캐릭터는 한가인 패러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이수지는 이에 흔들리지 않고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자신만의 코미디 세계를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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