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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해외 숙소 예약 사기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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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2170
댓글 0건 조회 455회 작성일 24-07-11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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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결혼 후 첫 여름 휴가를 위해

와이프와 나트랑을 가기로 했지요.


 


문제는 돈 없으니 리비에라 올인클 싸게 하루 보내자는 마누라를 위해


몰래 플래시딜 그랑 멜리아를 예약하며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요, 야놀자에서 말이지요.


여행 유튜버들에 최민식 까지 써가며 광고하길레 좀 믿음이 갔단 말이죠


 


그래서 내용 설명 없고, 입지는 비치프론트에 다른 설명 없이 사진만 1장, 풀빌라로 올려놨길레


아... 풀빌라로 주는데 예약취소분 특가구나 하고 예약을 했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왜 그랑 멜리아 호텔 측에 문의하니 그런 타입의 방은 없고, 우리는 풀빌라는 풀빌라로만 판다고 응답하고.


야놀자 고객센터에서는 48시간만~ 48시간만~ 기다려주세요~ 하더니 이제와선 교환 환불 취소 다 안된다고만 하고


 


알고보니 말이 플래시딜이지 해당 룸이 풀빌라가 아니면 정가보다도 비싸게 산 셈이란 말이죠.


지금 장난합니까


 


야놀자를 비롯해 국내 호텔 예약 대행업체들 다 이런가요


변명은, 자기들은 중계업자일 뿐이고, 공급자는 따로있다.


호텔에서 직접 공급받는거 아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다.


 


... 장난합니까


그러면 중계로 납품받아서 소비자에게 파는 대형마트에서


생물(예로 회라던가)을 사전 예약받아서 잘못 전달하면, 그거 환불 교환 안됩니까


아니잖아요


 


이건 아직 3주가량 기일이 남아있어 얼마든지 재량으로 해줄 수 있는거 아는데


안된다고요


 


와... 야놀자 생 양아치 기업이네요.


얼척이 없어서 글 씁니다.


 


일단 고소 이야기 꺼내니까 상위부서에서 전화준다던데,


무슨 이야기 하는가 들어보겠습니다 정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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